미국
미국 어학연수기 13. LS Orange County 캠퍼스에 다니는 학생에게 묻다! - Q&A
Ian Son
2017.10.13
Orange County Campus 학생에게 묻다
오렌지 카운티 캠퍼스에 다니는 한국인 학생 Holly에게 물었다.
양해를 구하고 오렌지 카운티에 대해 궁금한 점들과 몇가지 사항들을 질문드렸다.
(사진은 원치 않으셔서 찍지 않았습니다.)
Q. 오렌지 카운티 캠퍼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곳 지역은 어떤가요?
A. 인터넷으로 LS를 처음 알게 되었고 저는 샌디에이고에서 넘어왔습니다. 학비 수준으로는 그곳이나 이곳이나 비슷한데 보다 더 여유로운 지역 같습니다. 조용하고 주거 지역 위주다 보니 그렇네요. 샌디에이고보다 한인 마트가 많아 편했고 뭔가 힐링되는 지역 같아요.
이 캠퍼스는 확실히 다른 곳보다 액티비티가 많아요. P.C.님(Program Coordinator, 캠퍼스 원장님) 영향이 매우 큰 것이겠지만 다양한 활동 때문인지 학생들도 정말 활발한 것 같습니다. 기숙사랑 가깝고 접근성이 크다보니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환경은 최고인 것 같네요.
Q. Transfer(전학) 하신 경험에 따르면 학생들이
이건 꼭 지켜야 한다는 팁이라도?
A. 전학할 수 있는 기간이 따로 지정되어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60일 정도 됐었는데 학교마다 설정된 전학 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봐야 해요. 60일이라는 건 정말 대략적인 것이기 때문에 만약 다른 기간 정책 때문에 손해 보면 안되니까요. 기간을 넘겨 버린다면 비자 문제에 손상이 가며 이걸 다시 회복하려면 매우 어렵습니다. 조심하세요.
Q. 비자 인터뷰는 어떠셨어요?
A. 비자 인터뷰시 당당한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긴장하면 오히려 더 오해를 살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엄청 검색을 하시지만 결국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고 걱정만 늘어날 확률이 커요. 엄청 열심히 준비 했는데 실상 물어보는 질문이나 제출할 서류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김이 샜어요. 직접 가면 안될 위험한(?) 사람들만 안되고 대부분 통과하니까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면접에서 자신이 미국을 가는 확실한 목적을 설명하면 돼요. 왜 그 지역을 가야 하는지, 왜 영어를 그곳에서 배워야 하는지..! 예를 들어 한인 타운에 가는데 왜 영어를 배우러 가는가? 에 대해 생각해 보는 방식입니다. 어쨌거나 본인 목적 의식이 중요한데 별거 아닌 질문에 당황하여 괜히 문제가 커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Q. LS에 오면 비자가 안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타나요.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A. 나이대가 많은 상태에서 어학 연수 목적이 아니고 이민 목적이 뻔히 보인다면 거절당하는 게 당연하죠. 그러나 젊은 학생들이 해당되는 경우는 없어요. 미국 내에서도 유학원이 정말 많은데 거절된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터무니 없는 소리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바로 신청하는 분들도 아무 문제 없이 오셨어요.
Q. 학원 선생님들은 어떠세요?
A. 저는 토플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십년 이상 경력의 토플 강사분이 계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왜 여기 계실까 하는 정도로 실력이 정말 뛰어나십니다. 학생들 호평이 자자하시고 매번 학생들이 평가하는 날이 있는데 상위 점수를 받으세요.
학원 자체 내에는 수업 질을 유지하기 위해 3개월 마다 평가가 있어요. 개선점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이랑 학생들 간에 관계가 가까운데 자율적으로 선생님들이 어울리는 분위기를 주도해 보기 좋아요.
Q. 한국 학생들에게 조언 해준다면?
A. 한국에서 영어 공부 하듯이 시험 공부만 하러 미국에 오는 건 너무 아까워요. 경험을 많이 해보는게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액티비티도 많이 참여해보고 운전 면허도 따 보고 실제로 혼자 가도 모두 다 할 수 있는 건데 쑥스럽거나 무서워서 안가는 학생들이 대부분 이래요. 최대한 다 해보세요. 처음에만 쑥스러워 하다가 참여 후에는 180도 달라지는 학생들이 수두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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